언론보도

봄바람에 묻어오는 허브향 따라 (2003년 03월 14일 (금) 강원도민일보)

3,290 2009.10.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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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는 바람 잔디로 포근포근 불어라
나는 바람 숲 위로 살랑살랑 불어라
기는 바람 지나면 파릇파릇 파란싹
나는 바람 지나면 울긋불긋 살구꽃
기는 바람 앞뜰에 봄 이야기 하여라
나는 바람 까치집에 봄 이야기 하여라
-박목월 '봄바람'-

봄바람이 산으로 들로 살랑살랑 불어오고 그 바람따라 갖가지 봄풀들이 봄소식을 전한다. 이맘 때면 들판엔 봄을 재촉하는 이름 모를 풀이 붉은 싹을 밀어 올리느라 분주하다. 봄의 풀향기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허브농장. 유난히 맑은 산 공기와 계곡, 직접 가공한 제품이 자랑인 양양의 '오색허브농원'과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양지 개념인 평창의 '허브나라', 허브의 재배, 연구, 판매가 두루 이뤄지는 홍천의 '아로마 허브동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양양 오색허브농원

종합전시장은 물론 민박시설과 캠프장, 단체 야영장도 있어 주말 여행지로 제격이다.
 "우리 농원을 다녀간 손님들이 농원 홈페이지에 안부를 전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주인 김씨는 "고향집처럼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기위해 항상 노력한다"고 말한다.
 △허브 종합전시장, 꽃길
 3개동의 대형 전시장에 60여종의 허브 20만 포기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람들을 맞는다.
 허브는 물론 자생화, 난, 선인장, 버섯 등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농장 중간중간을 연결하는 허브 꽃길은 마치 동화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새벽에 걷는 꽃길이 가장 일품이다.
 △허브제품 전시판매장
 농장에서 재배한 무공해 허브를 직접 가공해 5천∼8천원 선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밖에 국내외의 다양한 인기 허브 제품들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통나무 집과 식당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8평의 콘도형 통나무 집 3채가 있으며 보다 저렴한 민박형태의 방도 10개가 준비되어 있다.
 8평형은 1박에 5만원, 민박은 1박에 3만원이다.
 식당에서는 허브향을 가미한 허브토종닭과 오리구이 등 허브를 이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단체수련장, 캠핑장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60평의 단체 수련장에서는 취사가 가능하다. 여름에는 오색계곡내의 캠핑장도 운영한다. 여러 운동시설도 준비돼 있다. (문의 672-0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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