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동영상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3,849 2005.08.03 23:53

짧은주소

본문

휴가철에 기분을 망쳐 속상할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좋은 이미지고 돌아 왔는데
 저하고는 반대시군요 .
저는 잠시 농장 구경도 하고 샵도 구경하고 작은 선물도 하나 구입하고
나오는데 시원한 계곡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물놀이도 하고 왔답니다.
주인 분들도 넘 친절하시고
기분좋게 해주셔서 분주한 속에서도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
정말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을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고 왔답니다.
안 들렸으면 후회가 되었을 겁니다.

즐거운 맘으로 사세요.
농원 주인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힘네세요.




> 예전에 몇차례 속초를 다녀 오다가 이곳에 들른 적이 있었습니다 .
> 허브향도 좋고 제품도 다양해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허브차도 마시고 허브제품도 사가지고 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기분좋은 느낌으로 남아있는 곳입니다. 
> 그 느낌을 가지고 휴가길에 허브차 생각도 나고  아로마 오일이나 살까하고  오늘 들렀는데  아무리  휴가철이지만  정말 실망하지 않을수 없더군요.  허브샾에 들르려고  차를대고  샾을 둘러보는데 남편이 어서 가자며 들어오더군요  왜 그러냐고 했더니  주인이  여기서 묵는 사람이 아니면 차좀 빨리 빼 달라고 했다더군요. 아이들이 물을보고 너무좋아해서 발만 잠깐 담궈 주는데 주인아저씨왈  계곡물에서 놀려면 한시간에 만원을 내야 한다더군요.  어이가 없고 기가 찼지만  아이아빠 성격이 워낙 다혈질이라 나는 서둘러 그자리를  나오려 했습니다. 주인아저씨 계속 쳐다보는 바람에  남편에게 아이들 물에서 건져서 기다리라고 하고는  저는 서둘러 차를 빼러 갔습니다.  계곡앞에 차를 대고 남편이 아이들 발을 닦아 태우는데 농장차가 들어오며 비키라며 빵빵대는 바람에  나는 남편에게 대충닦아 태우라고 재촉을 했고  우리는 그 일로 뭐 하러 이런곳에 들르자고 했냐며 크게 소리내며 싸우게 됐습니다. 덩달아 아이들도  남편에게 야단을 맞고요 
> 좋은 느낌을 가지고 들렀었는데  그곳 때문에 휴가의 마지막 날을 완전히 망치고 말았어요.
> 저 같은 사람은 그곳의 잠정적인 고객입니다. 비록 지금 그곳에 숙박하지는 않지만  그곳을 자주 찿고  다음번엔 그곳에 숙박 할수도 있는 고객 말입니다. 
> 지금은 너무 화가 나서 제 주위의 아는 사람들에게 그곳의 야박한 인심을 알리고 가지 말라고 충고 하고 싶네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