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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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는 라틴어로 '씻다'를 의미하는 'Lavare(라바레)'가 어원이며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릴렉스 향이다.
라벤더는 그 효능이 다양하고 쓰임새가 많아 에센셜 오일의 '약방의 감초', 또는 '만능 에센셜 오일'이라고도 불린다.
심신에 안정을 주어 릴렉스시킬 뿐만 아니라 숙면을 도와주는 향으로 유명하며, 가정 내 응급 상황 시 필요한 첫번째 오일이다.
깊은 잠을 못이루거나, 혈압이 높을 때
- 욕조에 물을 받고 라벤더 오일 6~8방울을 떨어뜨려 반신욕이나 전신욕을 한다.
- 티슈나 손수건에 라벤더 오일 1~2방울을 떨어뜨려 심호흡을 하거나 베개 옆에 둔다.
- 캐리어 오일 1티스푼(1ml)에 라벤더 오일 1방울을 떨어뜨려 뒷목, 어깨, 가슴 부위를 마사지한다.
칼에 베이거나 상처가 났을 때
상처 부위에 라벤더 한 방울을 떨어뜨려 발라주면, 살균 소독은 물론 세포 재생을 빠르게 도와준다.
화상
세면기의 찬물에 3방울을 떨어뜨려 깨끗한 타올을 이용해 환부를 냉습포한다. 급한 경우는 원액을 소량 도포한다.
흥분하거나 기분이 차분하지 않을 때
티슈 또는 손수건에 라벤더 1방울을 떨어뜨려 천천히 심호흡을 한다.
두통(정신적)에
- 세면기의 따뜻한 물에 라벤더 1방울을 떨어뜨려 천천히 심호흡을 한다.
- 목 뒤나 관자놀이에 1방울 떨어뜨려 문질러 준다.
두피가 빨갛게 예민해져 있을 때
- 캐리어 오일 1티스푼에 라벤더 1방울을 떨어뜨려 두피에 골고루 오일이 잘 스며들도록 마사지해 준다.
- 샴푸에 1~2방울 떨어뜨려 두피 전체를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돌려주며 거품을 낸 후 세정한다.
깨끗한 나의 피부
- 평상시 밤에 영양크림에 한 방울 떨어뜨려 발라주면 혈색을 맑게 도와준다.
- 얼굴에 뾰루지가 돋아나면 면봉에 한 방울 떨어뜨려 그 부위에 발라준다.
<생활의 향기 'herb' 윤정식, 김수경 공저 발췌>
[효능]
정신안정 및 불안해소, 신체의 기능 향상, 화상, 벌레 물린데, 발의 피로 및 발이 부어오른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딘다.
[이용법]
꽃의 수확은 꽃 봉우리가 열렸을 때 잎이 2개 정도달리게 잘라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건조를 시킨다음 드라이 플라워, 슬립필로우, 포푸리등에 사용한다.
꽃의 보존은 꽃 이삭을 훑은 다음 밀봉 용기에 건조제와 함께 넣는다.
생잎은 수시로 이용할 수 있다.
전정을 겸해서 자른 잎줄기는 그늘에서 말려 보존 한다.
고기요리, 사라다, 소스, 티, 허발 바스, 염색 등에 이용한다.
[특징]
대표적인 품종은 잉그리쉬 라벤다로 가장 좋은 향기의 오일 성분을 가지고 있다. 보라색의 꽃을 가진 스토에카스 라벤다나 프렌치 라벤다는 추위에 약하다. 프랜지드 라벤다는 잎에 톱니 모양이 있다.
[용토]
물빠짐이 좋고, 건조한 약 알카리성 토질을 좋아하며 고온 다습을 싫어한다.
양분이 많은 토지은 포기를 크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적당하지 않다.
척박한 토질 쪽이 향기가 좋은 꽃이 핀다.
[화단 심기]
해 받이와 통풍이 좋은 장소를 선택한다.
다습에는 야하므로 둔덕을 만들어 주어서 물빠짐이 좋도록 한다.
특히 질소분이 많으면 시들어 버린다.
흙채로 폿트에서 뽑아 뿌리가 상하지 않게 하고 약간 높여 심으며 포기사이는 60cm~1m 정도 띄워서 심는다.
[놓는 장소]
화분심기는 장마철에는 비가 닿지 않는 장소에 옮겨 놓는다.
여름에는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장소를 택한다.
[순 따주기, 모양 만들기]
잎이 무성한 곳은 가지를 쳐주고, 밑가지를 정리해서 통풍이 좋도록 한다.
꽃이 핀다음 잘라 주면 다음해에 꽃이 잘 달린다.
[늘리는 법]
삽목은 9~10월에 잘자란 가지를 10cm정도 잘라서 삽목을 한다.
3년 정도되면 포기가 커짐으로 포기 나누기를 해주며 시기는 봄과 가을에 좋다.
- 발췌 <도서출판 예가 '허브가 뭐야?' 라벤다 허브연구원 서명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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